완강은 진작에 했는데 숙제를 하느라 이제야 수강후기를 작성합니다. 먼저 강의 내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하시는 유나바머님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.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리적인 측면을 가미하여 투자 판단을 하는 기법 쓰시기 때문에 문이과적으로 통섭적 사고방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.
지난 31일간 정말 이 강의에만 거의 몰두 했던것 같습니다. 한달간 가족 외 거의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. 1번 듣고나서 거의 매일 새벽까지 1.4배속으로 다시 들으며 필기를 했고요, 직접 해보니 녹록지 않을 거라고 각오했던 것보다 강의를 소화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더라고요. 단톡방은 거의 보지도 못 했고 오직 강의에만 집중했습니다. (이제 볼 예정입니다 ㅋ)
이렇게 한 번 제대로 해놓고 꾸준히 단독자로 향하는 사고 매커니즘과 투자 루틴을 삶에 입히면 이 강의는 향후 60억으로 제게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했습니다.
대부분의 두려움과 불안은 무지에서 온다고 합니다. '제대로' 안다는 것은 사람에게 엄청난 용기를 가져다준다는 걸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. 저는 유나바머 스승님께 받은 용기로 한 번 단독자의 길로 제대로 들어가보려 합니다. 1년 뒤, 5년, 10년 뒤의 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.
유나바머님과 22기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. 감사합니다~ ^^